안녕하세요!
이번엔 도화년 4~8화 리뷰로 회기 전 이용이 배문선을 오해했던 부분을 서서히 풀어주며 배문선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살아나고 배문선은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번 생은 이용을 조정과 나라보다 우위에 두려는 마음을 다지는 회차였던 것 같습니다.
4화. 2년 뒤에 이혼해 줄게! 혼인해요!
양천으로 인해 밖에서 하룻밤을 보낸 배문선과 이용은 태자와 소용경의 도움으로 궁으로 돌아옵니다.
황후가 배문선을 찾게 되고 먼저 황후를 만나고 나온 이용은 2년 뒤 이혼을 전제로 다시 혼인하자는 데 합의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혼인을 하기 위해 능력을 보이라 합니다.(황후라는 관문)
양 씨의 군권을 원하는 황후한테 양 씨는 안 된다고 설득을 하며 이용과 자신이 하룻밤 보낸 것을 입단속해 달라고 합니다. 그래야 황제가 자신을 신뢰할 것이라 합니다.
역시나 황제의 부름으로 한추궁에 도착한 배문선, 양천이 이용과의 혼인을 청하러 왔다며 먼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천은 황제에게 이용과의 혼인을 허락을 구하지만 본체만체하고 배문선과 함께 정원으로 나가자 합니다.
배문선만 따라와~
5화. 살벌한 예물
황제한테 황후가 양 씨랑 연을 맺고 싶어서 자기 핍박한다고 징징댑니다. 그리고 대범하게 배문선은 양 씨 가문이 변방에서 장난치고 있다고 우려를 언급을 표합니다. 그러자 황제는 양천의 목숨을 예물로 가져와 이용과 혼인하라고 합니다.(무서운 아빠 황제)
결국 궁을 나와 돌아가는 길에 양천이 배문신을 공격하고 배문선이 양천을 죽이게 됩니다. 이미 이러한 상황을 눈치챈 이용은 호위를 보내주고 도와주게 됩니다. 이후 호위가 배문선에게 이용의 초상화에 감사의 의미로 절을 하라고 하자 그림에 절하는 모습을 그리며 이용에게 보여주라 합니다. 그렇게 세 번 절한 센스쟁이 배문선~
그리고 다시 황제를 찾아가서 자기는 살고 싶어 양천을 죽일 수밖에 없었다고 또 징징댑니다.
황제는 이 사건을 잘 조사하라며 이용, 배문선, 소용경에게 일을 맡길 뜻을 전합니다.
그리고 황제는 이용과 잠시 한담을 나누는데 말은 이용 편이라고 하면서 배문선을 허락합니다.(실상은 딸을 견제하는 아빠 황제임)
다음날 조정에서 양천의 일과 더불어 양씨 가문의 흉흉한 소문을 공식적으로 거론하게 됩니다.
6화. 공조수사
그렇게 공식적으로 황제는 양씨 가문의 사건을 이용을 주심으로, 배문선과 소용경을 조사에 참여시킵니다.
양 씨 가문과 뒷거래를 한 탁발연의 장부를 찾기 위해 이용과 배문선은 탁발연의 연회에 참석을 하고 이용이 자리를 빠져나와 훔치고 나오다 소란이 생기는데 소용경의 도움을 받아 무희의 옷으로 갈아입고 함께 빠져나옵니다.
이용과 소용경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낀 배문선은 소용경이 혼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찰나에 이용을 낚아채 데리고 나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과거와 비슷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더 나은 삶을 살자고 합니다. 배문선에 대한 마음이 많이 풀어진 이용입니다.
7화. 감옥에서도 함께해요!
태자의 군사적 기반을 다져주기 위해 진장군을 만나러 온 두 사람! 그러나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는데 탁발연 살인범으로 배문선이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태자는 이용의 명으로 진장군을 만나러 가고 전생에 자신의 후비였던 진진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용은 도망친 탁발연을 잡아두고 양 씨의 반발을 막기 위해 이용도 감옥으로 가는데 아늑하게 꾸며서 머무릅니다.(공주 파워~)
태자는 진장군의 설득을 도와줄 테니 배문선을 만나게 해 달라는 요구를 들어주고 함께 감옥으로 옵니다. 진진은 배문선에게 서로 감정이 없는 혼인의 퇴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미안함을 드러냅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이용은 허탈해하고 되돌아가는 태자에게 변방으로 갈 때 주의점을 알려줍니다.
8화. 양 씨 가문 척결
감옥에 둘만 남은 두 사람은 태자와 진진에 대한 우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어 회기 전 배문선의 마음을 알았다고 하는 이용, 그리고 배문선이 자신의 마음을 인정할 수 없었던 상황과 이용이 배문선을 기다리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당당한 이용~
태자는 먼저 진장군과 최 선생을 먼저 서북으로 보내고 이후 진진의 배웅을 받으며 떠나고 이어 황제에게 계속되는 승전보를 알립니다.
죽었다던 탁발연의 고변과 서북에서 무기를 빼돌리던 양가를 잡자 이를 조사하기 위해 배문선과 이용은 조정으로 불려 나오게 됩니다. 양 씨 가문의 최상을 알리며 그들의 치부가 담긴 장부 등을 황제에게 전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양가 가문이 코너에 몰리자 폭주하는 영비는 이용을 헤치려다 호위에 의해 죽게 됩니다.
8화 마지막에서 양엽이 끌려가며 배문선에게 해 주는 말이 있습니다.
젊어서는 호기로웠던 사람이 변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에 대한 물음이었습니다.
"혼자서는 진흙탕을 깨끗하게 할 수 없는 법이지.
관리들은 서로 보호하고 관계가 뒤얿혀 있으니까 말이야.
배공자는 미천한 가문 출신이지 않나.
배 씨 가문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랜 노력이 필요했을 테니 나보다 그 이치를 잘 알겠지.
젊어서 기세가 하늘을 찌르겠지만 결국 깨닫게 될거네.
나이 많은 사람의 말이 항상 옳다는 것을 말이야."
씁쓸한 고백이었습니다. 젊어서는 정의, 의리, 우정을 논하던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권력을 가지고 지킬 것이 많아지면서 자신의 신념을 꺾고 주변의 이익관계와 엃히며 그렇게 타락해 가는 것이 아쉬운 인생살이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맞다고 하는 것이... 그래서 그렇게 살지 않는 몇몇의 곳곳 한 사람들을 응원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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