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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장완이 드라마 뭐 볼까? 사금 VS 금수안녕

by storiview 2025. 5. 21.

안녕하세요!
장상사와 류주기 이후 잠시 쉬던 중드!
그렇게 미뤄뒀던 장완이 드라마 사금을 봤습니다.

추천은 금수안녕이 더 많았지만 여주와 서브남주가 끌리지 않아 건너뛰고 사금을 봤는데, 40부작 완주가 살짝 힘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대로 장완이를 보내기엔 아쉬운 마음에 금수안녕까지 이어서 봤는데 사금은 4주에 걸쳐 겨우 끝낸 반면, 금수안녕은 일주일 만에 완주할 만큼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럼 간단히 두 드라마의 줄거리와 분위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사금 포스터금수안녕 포스터
[이미지 출처 : 사금, 금수안녕 - WeTV ]

 

사금 줄거리 및 후기

사금은 장완이(张晚意)와 경첨(景甜)이 주연을 맡은 2025년 작품으로, 회귀 로맨스의 암투물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주나라 동평백부 가문의 넷째 딸 강사(경첨 분)가 전생에 가문의 복수를 했지만, 남편 여칠(욱금)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10년 전으로 회귀해 있었고, 전생보다 일찍 여칠을 만나게 되는데 그를 모른 척 피하려 하지만, 가족들의 비극을 막기 위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여칠의 도움을 받게 되며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고 두 사람이 함께 운명을 바꾸는 이야기입니다.
 

사금 조연
사금 장완이
[이미지 출처 : 사금, 금수안녕 - WeTV ]

사금은 여주의 정체를 의심하고 남주의 이중 신분(적우기 장수이자 황자인 욱금), 후반 황실의 반란, 그리고 서브남주의 포지션이 약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점에서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이 류주기와 유사했습니다.
또한 강담(강사 오빠)과 용단(여칠 부하) 역을 맡은 배우들도 류주기에 이어 다시 볼 수 있고 사랑에 빠진 여칠 역시 최행주와 비슷하게 애교, 엄살, 질투 등의 잔망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사금 장완이 의상
[이미지 출처 : 사금, 금수안녕 - WeTV ]

비주얼적으로는 예고편를 통해 헤어나 의상이 좀 다르겠구나 생각했지만, 초반과 전생에서의 스타일은 다르지만
이후 황자 신분이 되면서 최행주를 보는 듯한 비주얼로 여러모로 류주기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초반 여주의 회귀와 신녀라는 설정이 판타지적인 요소를 기대하며 신선하지 않을까 했지만 강사의 신녀로서의 능력과 역할이 빈약했고 여기에 잦은 회상신과 끊임없이 등장하는 빌런들로 인해 전개가 산만해져 집중력이 떨어지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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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안녕 줄거리 및 후기

금수안녕은 2024년 작품으로 장완이와 임민이 주연을 맡은 저택 암투극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계모의 계략으로 별원으로 쫓겨난 나씨 집안 아가씨 나의녕이 본가로 돌아오며 시작되는데,
그곳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서자, 셋째 오라버니 나신원과 협력하여 자신과 친모의 복수를 하고 더불어 신원이 픽밥받던 시절 자신을 받아주었던 스승의 억울한 죽음까지 파헤치며 복수하는 이야기입니다.
 

금수안녕 장완이 의상
[이미지 출처 : 사금, 금수안녕 - WeTV ]

금수안녕 속 나신원은 장상사의 창현과 비슷하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저는 이런 장완이의 차가운 분위기가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비주얼적으로는 초반에는 수수한 의상을 선보이다 조금 화려해지지만 사금의 여칠에는 미치지지 못하고 지금까지 본 4편의 장완이 드라마 중 액션신이 많은 것도 좋았습니다.
 
걱정했던 여주의 비주얼은 똑똑한 의녕 캐릭터로 볼수록 괜찮아졌고 신원은 지략, 무예, 재력까지 갖추어 두 사람이 협력해 복수를 완성해 나가는 시원한 전개에 은근히 코믹을 담당하는 조연들까지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금수안녕 장완이
금수안녕 나신원, 육가학
[이미지 출처 : 사금, 금수안녕 - WeTV ]

또한, 기대하지 않았던 서브남주 육가학 역시 캐릭터가 생각보다 훨씬 인상적이었는데, 별원에서 만났던 의녕(미미)에 대한 육가학의 집착이 꽤 설득력 있게 그려졌고 의녕이 자신의 존재를 감추고 육가학이 이를 의심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텐션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신원과 육가학의 대결도 볼만했기에 초중반 육가학의 비중이 적었던 점이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역시 로맨스 드라마에서는 강력한 서브남주, 그것도 집착남에 의한 긴장감이 극의 재미를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의녕과 신원이 맺어지기 위해 과연 이복남매 설정이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했는데 의녕이 영국공의 적녀로 밝혀지는 전개가 다소 억지스러웠지만 전반적으로 잘 넘어가는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의 힘이 사금보다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사금과 금수안녕 둘 중 뭐 볼까?

만약 저처럼 장상사의 창현이 좋아서 류주기까지 봤고 금수안녕과 사금에서 고민 중이라면 금수안녕을 추천하지만 아마도 장완이
배우의 필모깨기 중이라면 사금도 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외모도 호감이지만 목소리가 너무 좋아 장완이 배우의 작품을 자꾸 보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짧은 기간 연달아 비슷한 캐릭터를 봐서 그런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사극 작품에서는  좀 더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